오디세이1 오디세이, 정체를 숨긴 맷 데이먼이 청혼자들을 처단하는 순간 소름 돋았다 어제 와이프와 함께 《오디세이》를 봤다. 지금 바로 점수를 준다면 10점 만점에 9.5점이다. 아직 본 지 하루밖에 지나지 않아서 장면들이 비교적 선명하게 남아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강하게 기억나는 건 마지막 부분이다. 오디세우스가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상황을 지켜보다가 결국 청혼자들을 모두 처단하는 장면은 정말 강렬했다. 그리고 모든 싸움이 끝난 뒤 아내와 다시 마주하는 순간에는 나도 모르게 소름이 돋았다. 영화를 다 보고 나서 가장 먼저 떠오른 감정이 바로 그 장면이었다.정체를 숨기고 있는 시간이 더 긴장됐다내가 이 영화를 보면서 재미있었던 부분은 오디세우스가 처음부터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이미 돌아왔지만 아무도 그가 누구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상황을 지켜보는 흐름이 긴장감을.. 2026. 9.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