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영화1 태극기 휘날리며 리뷰_전쟁은 형제를 어디까지 무너뜨리는가 태극기 휘날리며를 처음 봤을 때 저는 그냥 전쟁영화라고만 생각했습니다. 총성이 터지고 누군가는 죽고, 누군가는 살아남고, 결국 비극으로 끝나는 익숙한 구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다시 보고 또 다시 볼수록 이 영화는 전쟁보다 사람이 더 무서운 영화라는 걸 느끼게 됩니다. 전쟁은 배경일뿐이고 진짜 중심은 그 안에서 무너지는 인간입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볼 때마다 항상 가족을 먼저 떠올립니다. 결국 사람은 가장 가까운 관계 안에서 가장 큰 책임을 배우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나이가 들수록 그런 생각을 더 많이 합니다. 예전엔 그냥 내 일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지금은 아닙니다. 학원 운영도 그렇고 블로그도 그렇고 내가 멈추면 끝나는 게 아니라 전체 흐름이 멈춥니다. 누군가가 나를 믿고 있으면 쉽게 .. 2026. 7.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