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터 죽은의땅1 프레데터: 죽음의 땅, 가장 약한 프레데터를 주인공으로 세운 이유 프레데터를 처음 봤을 때 가장 강하게 남았던 감정은 공포였다. 1987년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맞섰던 프레데터는 인간의 힘으로는 상대하기 어려운 사냥꾼이었다. 모습조차 제대로 보이지 않은 채 인간을 하나씩 추적하고, 압도적인 무기와 신체 능력으로 상대를 몰아붙였다. 그래서 내게 프레데터는 오랫동안 ‘사냥당할 일이 없는 존재’에 가까웠다.그런데 《프레데터: 죽음의 땅》을 보면서 처음 든 생각은 조금 이상했다. 이번 프레데터는 너무 약해 보였다. 덱은 자기 종족 안에서도 제대로 된 전사로 인정받지 못하고, 아버지에게조차 부족한 존재로 취급받는다. 익숙했던 프레데터의 위압감을 기대했다면 당황할 만하다. 하지만 영화를 끝까지 보고 나니 오히려 그 약함 때문에 덱이라는 캐릭터가 기억에 남았다.이번 작품이 흥미로운 .. 2026. 9.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