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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무문 후기_눈 가리고 싸우던 이연걸을 다시 보고 싶은 이유 눈을 가리고 대검을 8자로 휘두르며 악당과 싸우는 장면은 지금 생각해도 짜릿합니다. 《대도무문》을 처음 봤을 때 저는 혼자 봤는데, 이 마지막 결투가 너무 강하게 남았습니다. 앞을 제대로 볼 수도 없는 상황에서 저렇게 싸울 수 있을까 싶으면서도 이연걸이니까 가능해 보였습니다. 저는 이 영화에 10점 만점에 9점을 주고 싶습니다. 이연걸도 좋았지만 어머니로 나온 매염방도 좋아서 두 배우 모두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지금 다시 볼 수 있다면 저는 당연히 한 번 더 보고 싶습니다. 가장 기다려지는 장면도 역시 마지막 결투입니다.눈을 가리고 대검을 휘두르던 이연걸《대도무문》에서 제가 가장 좋아했던 건 역시 이연걸의 무술입니다. 이연걸 영화는 여러 편을 봤지만 이 영화의 마지막 싸움은 지금도 장면이 떠오릅니다... 2026. 8. 11.
테이큰 후기, 딸 하나 키우는 아빠는 영화가 다르게 보였습니다 딸이 한 명인데 《테이큰》을 보는 내내 딸 얼굴이 떠올랐습니다. 처음 이 영화를 봤을 때는 와이프와 같이 봤습니다. 액션도 재미있고 리암 니슨이 딸을 찾아가는 과정도 긴장감이 있어서 저는 10점 만점에 9.5점을 주고 싶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 영화를 높게 보는 이유는 액션만은 아닙니다. 딸을 키우는 아빠이다 보니 영화 속에서 딸에게 일이 생기는 순간부터 그냥 영화처럼 보이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친구들끼리 해외여행은 절대 못 가게 해야겠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것도 부모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테이큰, 딸 하나 키우는 아빠가 보면 다르게 보였습니다제가 테이큰을 보면서 가장 많이 생각한 사람은 리암 니슨도 아니고 영화 속 딸도 아니었습니다. 제 딸이었습니.. 2026. 8. 10.
영화 300 리뷰, 500만원 쓰고 수입 제로인 내가 4번 본 이유 블로그를 시작한 지 3개월 정도 됐는데 수입은 사실상 제로입니다. 강의료로 쓴 돈은 500만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숫자만 놓고 보면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나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이런 상황에서 약 20년 전에 처음 봤던 영화 《300》이 다시 생각났습니다. 저는 이 영화를 개봉했을 때 와이프와 처음 봤고 지금까지 3~4번은 본 것 같습니다. 평점은 10점 만점에 9점입니다. 처음에는 액션이 죽인다는 생각으로 봤는데 여러 번 볼수록 레오니다스라는 사람이 다르게 보였습니다. 제가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신념이 확고한 왕”입니다.300 관람 횟수, 20년째 3~4번 본 이유제가 같은 영화를 3~4번 보는 경우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300은 이상하게 다시 보게 됩니다. 처음.. 2026. 8. 10.
낙원의 밤 후기, 사이다 결말인데 안타까웠던 이유 악당들을 다 죽이고 마지막에 자기 생까지 마감하는 장면을 보는데 사이다 같으면서도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나쁜 놈들이 당하는 걸 보니까 속은 시원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끝나고 나니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아직 젊은데 왜 저렇게까지 인생이 끝나야 하나 싶었습니다. 저는 넷플릭스로 《낙원의 밤》을 혼자 봤고 평점은 10점 만점에 9점을 주고 싶습니다. 영화를 다 보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딱 하나였습니다. “후회 없이 잘 살자.” 영화 한 편 보고 이런 생각까지 할 줄 몰랐는데 이상하게 그날은 제 인생까지 돌아보게 됐습니다.횟집 마지막 장면, 사이다인데 안타까웠습니다낙원의 밤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은 엄태구였습니다. 저는 원래 엄태구를 보면 인상이 정말 장난 아니라는 생각부터 듭니다. 가만히 있어도.. 2026. 8. 9.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후기_인생엔 대역이 없다는 걸 보면서 느꼈습니다 산소 잠수복을 입고 물속으로 들어가 카드를 바꾸는 장면을 보는데 인간이 저게 가능할까 싶었습니다. 와이프와 같이 보면서도 저는 그 장면에 완전히 집중했습니다. 미션 임파서블을 볼 때마다 톰 크루즈가 대단하다는 생각은 했지만 이번에도 역시 톰 크루즈였습니다. 저는 이 영화에 10점 만점에 9점을 주고 싶습니다. 영화를 다 보고 나서 가장 먼저 든 생각도 “역시 톰이다.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다시 생각해 보니 톰 크루즈의 액션보다 제 마음에 더 남은 게 하나 있었습니다. 인생에는 대역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미션 임파서블, 인간이 가능할까 싶었던 잠수 장면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보면 항상 저걸 정말 사람이 직접 하는 건가 싶은 장면이 나옵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로그네이션의 잠수 장.. 2026. 8. 9.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후기_528만원 쓰고 네이버 3만원 버는 내 얘기 사람이 저렇게 백정처럼 보일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혼자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보면서 이정재가 사람을 쫓아다니는 모습을 보는데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황정민도 킬러인데 이상하게 이정재가 훨씬 더 잔인하게 보였습니다.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참 인생이 허무하다.”였습니다. 저는 이 영화에 10점 만점에 8.5점을 주고 싶습니다. 그런데 영화를 보고 나니 이상하게 요즘 제가 하고 있는 블로그와 몇 달 전 하루도 안 돼 결정했던 528만원 결제가 같이 생각났습니다.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정재가 백정처럼 보인 순간저는 이 영화에서 황정민보다 이정재가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 사람이 저렇게 잔인하게 보일 수도 있구나 싶었습니다. 가족이 죽었으니 눈이 돌아갈 수는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가족.. 2026.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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