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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후기_인생엔 대역이 없다는 걸 보면서 느꼈습니다 산소 잠수복을 입고 물속으로 들어가 카드를 바꾸는 장면을 보는데 인간이 저게 가능할까 싶었습니다. 와이프와 같이 보면서도 저는 그 장면에 완전히 집중했습니다. 미션 임파서블을 볼 때마다 톰 크루즈가 대단하다는 생각은 했지만 이번에도 역시 톰 크루즈였습니다. 저는 이 영화에 10점 만점에 9점을 주고 싶습니다. 영화를 다 보고 나서 가장 먼저 든 생각도 “역시 톰이다.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다시 생각해 보니 톰 크루즈의 액션보다 제 마음에 더 남은 게 하나 있었습니다. 인생에는 대역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미션 임파서블, 인간이 가능할까 싶었던 잠수 장면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보면 항상 저걸 정말 사람이 직접 하는 건가 싶은 장면이 나옵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로그네이션의 잠수 장.. 2026. 8. 9.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후기_528만원 쓰고 네이버 3만원 버는 내 얘기 사람이 저렇게 백정처럼 보일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혼자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보면서 이정재가 사람을 쫓아다니는 모습을 보는데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황정민도 킬러인데 이상하게 이정재가 훨씬 더 잔인하게 보였습니다.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참 인생이 허무하다.”였습니다. 저는 이 영화에 10점 만점에 8.5점을 주고 싶습니다. 그런데 영화를 보고 나니 이상하게 요즘 제가 하고 있는 블로그와 몇 달 전 하루도 안 돼 결정했던 528만원 결제가 같이 생각났습니다.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정재가 백정처럼 보인 순간저는 이 영화에서 황정민보다 이정재가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 사람이 저렇게 잔인하게 보일 수도 있구나 싶었습니다. 가족이 죽었으니 눈이 돌아갈 수는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가족.. 2026. 8. 8.
트로이 목마 다시 본 날, 블로그 강의 279만원이 후회된 이유 트로이 목마를 성 안으로 들인 무지와 급함이 지금 제 상황이랑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20년도 더 전에 와이프와 봤던 영화인데 지금 다시 생각해 보니 그때와는 느낌이 완전히 달랐습니다. 당시에는 아킬레우스가 싸우는 장면이나 전쟁 장면이 재미있어서 봤습니다. 제 점수는 10점 만점에 9점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화려한 전투보다 트로이 목마가 더 기억에 남습니다. “한 번만 더 의심하지. 왜 왕은 의심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생각을 하다가 제가 몇 달 전에 결정했던 블로그 강의가 떠올랐습니다.트로이 다시 본 이유, 20년 전 영화가 지금 생각났습니다처음 트로이를 봤을 때는 와이프와 같이 봤습니다. 벌써 20년도 더 된 영화인데도 아킬레우스가 싸우던 모습은 아직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당시에는 .. 2026. 8. 8.
도둑들 후기_주연급 배우가 6명인데 다시 보고 싶지 않은 이유 시원하게 잘 훔치네. 그런데 현실에서 과연 저게 가능할까 싶은 괴리감도 들었습니다. 그게 와이프와 도둑들을 보면서 제가 처음 했던 생각입니다. 배우들이 워낙 많이 나오고 이야기가 빠르게 흘러가니까 보는 동안에는 재미있었습니다. 저는 이 영화에 10점 만점에 8점을 주고 싶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와이프에게 했던 첫마디는 “모두 도둑놈들 맞네.”였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서로 속이고 배신하고 자기 것을 챙기려고 하는 걸 보고 있으니 정말 제목 그대로였습니다. 누가 좋은 사람인지 따질 필요도 없이 그냥 모두 도둑들이었습니다.도둑들 후기, 현실에서는 정말 가능할까 싶었습니다처음에는 여러 명의 도둑들이 모여서 큰 물건 하나를 훔치는 영화라고 생각하고 봤습니다. 그런데 영화를 보다 보니 훔치는 과정보다 서로 속이고.. 2026. 8. 7.
신과함께 인과연 리뷰_착하게 산다는 것, 15살 싸움부터 53살 블로그 글 500개까지 15살에 동생 대신 2~3명과 싸웠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어린 나이에 무슨 자신감이 그렇게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때는 별로 겁이 안 났습니다. 동생이 당하고 있으니까 그냥 제가 나서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태권도 3단이었고 2~3명 정도는 이길 자신도 있었습니다.싸움이 끝나고 동생이 저한테 "형 멋있다"라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들으니까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는 그냥 형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동생한테 칭찬받은 기분이었습니다. 지금도 그때 기억이 납니다.15살 태권도 3단, 동생 대신 2~3명과 싸웠습니다 그때는 지금처럼 이것저것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동생이 당하고 있으니까 제가 나서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상대가 한 명도 아니고 2~3명이었는데 이상하게 겁이 안 났습니다.. 2026. 8. 7.
극한직업 후기_치킨 안 먹는데 영화 보고 시켜 먹었다 치킨을 잘 안 먹는데 이 영화 때문에 결국 시켜 먹었습니다. 영화 보기 전에는 그냥 웃긴 경찰 영화겠지 생각했습니다. 집사람이랑 같이 극장에 갔는데 둘 다 크게 기대는 안 했습니다. 그런데 영화가 시작하고 얼마 안 돼서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극장 여기저기에서 계속 웃음이 터졌고 저도 계속 웃었습니다. 특히 초반에 어설픈 악당이 도망가다가 차에 치여 그대로 잡히는 장면이 재밌었고, 그걸 어설프게 쫓아가는 경찰들도 한심해 보여서 재밌었습니다. 영화 끝나고 집사람이랑 나오면서 서로 한 말도 똑같았습니다. "개웃기다." 저는 이 영화에 9.5점을 줬습니다. 다시 극장에 돈 내고 볼 정도는 아니지만 한 번 볼 가치는 충분한 영화였습니다. 물론 명절마다 봐서 한 10번은 본 것같은 느낌이 들긴 하지만..... 2026.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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