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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영화 리뷰40

더 원 후기_이연걸보다 평행세계 설정이 더 신기했던 영화 《더 원》은 이연걸이 나온다는 이유로 봤는데 영화를 다 보고 나서는 액션만큼이나 평행세계라는 설정이 기억에 남았던 영화입니다. 오래전에 혼자 봤고 지금 다시 점수를 준다면 10점 만점에 9점입니다. 당시에는 지금처럼 평행세계나 멀티버스라는 말을 영화에서 자주 접하지 않았기 때문에 서로 다른 세계에 또 다른 내가 존재한다는 설정 자체가 상당히 신기했습니다. 게다가 그 여러 세계의 이연걸을 하나씩 제거할수록 남아 있는 이연걸이 더 강해진다는 이야기가 붙으니 다음에는 어떻게 될지 계속 궁금했습니다. 《더 원》을 떠올리면 화려한 격투 장면보다 다른 평행세계로 이동하던 장면이 먼저 생각납니다. “세상 어딘가에 나와 똑같은 사람이 또 있다면 어떨까?” 영화를 보면서 그런 상상까지 했던 기억이 납니다.이연걸이 여러 .. 2026. 8. 16.
와호장룡 후기_대나무 숲 결투와 양자경을 아직도 기억하는 이유 《와호장룡》은 오래전에 혼자 봤지만 지금도 몇몇 장면이 머릿속에 남아 있는 영화입니다. 무협영화를 좋아해서 여러 작품을 봤지만 와호장룡은 다른 무협영화와 느낌이 많이 달랐습니다. 이연걸이나 성룡 영화처럼 빠르게 몰아붙이는 액션도 아니었고 사람들이 떼로 몰려나와 정신없이 싸우는 영화도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화면에서 눈을 떼기 어려웠습니다. 특히 대나무 숲에서 펼쳐지는 결투 장면은 지금 생각해도 정말 멋있었습니다. 제가 이 영화에 주는 점수는 10점 만점에 9.5점입니다. 그리고 주윤발, 양자경, 장쯔이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배우를 한 명 고르라고 하면 저는 양자경입니다.대나무 숲 결투, 이런 무협 액션은 처음이었습니다와호장룡 하면 제가 가장 먼저 떠올리는 장면은 역시 대나무 숲 결투입니다. 높.. 2026. 8. 15.
키스 오브 드래곤 후기_마지막 목 뒤에 침을 꽂는 순간 제목을 이해했다 《키스 오브 드래곤》은 오래전에 혼자 봤는데도 마지막 장면이 아직 기억나는 영화입니다. 이연걸 영화를 워낙 좋아해서 보게 됐는데 할리우드로 넘어간 이연걸이 과연 홍콩영화에서 보여줬던 액션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을지가 궁금했습니다. 영화를 다 보고 나서는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평점은 10점 만점에 9점입니다. 특히 마지막에 악당의 목 뒤에 침을 꽂는 순간은 지금도 기억납니다. 그 장면을 보면서 바로 **“아, 이게 키스 오브 드래곤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홍콩을 떠난 이연걸, 할리우드에서도 통한다고 느꼈습니다저한테 이연걸은 할리우드 배우라는 느낌보다 역시 홍콩영화 배우라는 이미지가 훨씬 강합니다. 황비홍이나 방세옥 같은 영화를 통해 워낙 많이 봤기 때문입니다. .. 2026. 8. 14.
리플레이스먼트 킬러 후기_홍콩을 떠난 주윤발이 낯설게 보였던 이유 주윤발이 할리우드 영화에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한번은 보고 싶었던 영화가 《리플레이스먼트 킬러》였습니다. 저한테 주윤발이라는 배우는 그냥 외국 배우 한 명이 아닙니다. 영웅본색이나 첩혈쌍웅 같은 홍콩영화를 좋아했던 사람에게 주윤발은 그 시절 자체를 생각나게 하는 배우입니다. 그래서 처음 이 영화를 접했을 때 가장 궁금했던 것도 영화의 줄거리가 아니었습니다. “할리우드로 간 주윤발은 어떤 모습일까?” 그게 더 궁금했습니다.홍콩을 떠난 주윤발, 총을 들었는데 느낌이 달랐습니다리플레이스먼트 킬러의 주윤발은 킬러로 등장합니다. 총을 들고 사람들을 상대하는 모습을 보면 분명 제가 예전에 좋아했던 주윤발이 맞습니다. 표정도 크게 변하지 않고 총을 들었을 때 나오는 특유의 분위기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영웅본색이.. 2026. 8. 13.
대도무문 후기_눈 가리고 싸우던 이연걸을 다시 보고 싶은 이유 눈을 가리고 대검을 8자로 휘두르며 악당과 싸우는 장면은 지금 생각해도 짜릿합니다. 《대도무문》을 처음 봤을 때 저는 혼자 봤는데, 이 마지막 결투가 너무 강하게 남았습니다. 앞을 제대로 볼 수도 없는 상황에서 저렇게 싸울 수 있을까 싶으면서도 이연걸이니까 가능해 보였습니다. 저는 이 영화에 10점 만점에 9점을 주고 싶습니다. 이연걸도 좋았지만 어머니로 나온 매염방도 좋아서 두 배우 모두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지금 다시 볼 수 있다면 저는 당연히 한 번 더 보고 싶습니다. 가장 기다려지는 장면도 역시 마지막 결투입니다.눈을 가리고 대검을 휘두르던 이연걸《대도무문》에서 제가 가장 좋아했던 건 역시 이연걸의 무술입니다. 이연걸 영화는 여러 편을 봤지만 이 영화의 마지막 싸움은 지금도 장면이 떠오릅니다... 2026. 8. 11.
홍콩 느와르 입문작 TOP5_처음 보면 빠져나오기 힘든 홍콩 범죄영화의 세계 홍콩영화를 떠올리면 늘 특유의 공기가 있습니다. 좁은 골목길, 흐릿한 네온사인, 축축한 밤거리, 담배 연기 사이로 서로를 경계하는 인물들. 어릴 때 처음 홍콩영화를 봤을 때는 그냥 멋있다고만 생각했습니다. 총을 쏘고 칼을 휘두르며 의리를 지키는 모습이 단순히 스타일리시하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 다시 보니 홍콩 느와르는 단순한 액션 장르가 아니었습니다. 홍콩 느와르의 진짜 힘은 사람입니다. 의리와 배신, 욕망과 생존, 정의와 타협이 끊임없이 충돌하면서 이야기가 움직입니다. 총격 장면보다 더 오래 남는 건 결국 인물들의 선택입니다. 누가 누구를 믿고, 누가 누구를 버리는지가 핵심입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도 촌스럽지 않고 오히려 더 깊게 남습니다.오늘은 제가 직접 보고, 지금 다시 봐도 .. 2026.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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